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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제 사회

2학기 정상등교 , 확진자 7일 격리 유지 대면수업 유지 원칙

by **oo** 2022. 8. 5.

2학기에도 학교는 정상 등교가 유지될 전망이다.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확진자 추이에 따라 학교별로 탄력적으로 학사운영을 하기로 했다. 확진 학생은 기존대로 7일 격리하는 것으로 정해졌으며 가족 확진의 경우 수동 감시를 원칙으로 한다.

 

학사운영 방침 발표

교육부는 5일 2학기 학사운영 방침을 발표했다. 큰 골자로 보면 정상등교와 대면 수업이 원칙이다. 최근 높아지는 확진자 수에 대하여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일단 정상 등교를 고수했다. 다만 상황이 심각해지게 되면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정한 기준에 따라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하기로 했다. 

 

또한 개학전 1주일, 개학 후 2주일을 집중 방역 점검기간으로 운영한다. 당초 주 1~2회 선제 검사를 실시했으나 2학기부터는 선제 검사는 하지 않고 유증상자만 검사하는 것으로 바꿨다. 따라서 진단키트를 학생과 교직원에 2개씩 지급한다. 이후 유증상자용 키트를 학생 교직원 수의 20% 수준에서 비축을 유지하기로 했다.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도 기존 방침을 유지한다. 다만 최근 전주에서 발생한 150명 집단감염등으로 상황에 따라 학교별로 일정 조정 등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학부모 동의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할 수 있는 숙박형 프로그램도 기존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확진자는 어떻게

기존처럼 확진 학생은 7일간 격리를 유지한다. 이 외 확진 학생의 시험 응시(중간고사,기말고사 등)에 대한 문제가 있었으나 교육부는 논의를 통해 9월 중 다시 발표하기로 했다. 1학기에는 확진자용 별도 응시 공간을 마련하여 응시할 수 있도록 했었다. 중간고사가 있는 10월에는 확진자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추후 상황에 따라 대안 마련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가족이 확진된 학생은 10일간 수동감시를 해야 한다. 동거인 확진 후 3일 이내 PCR 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이후 6-7일 후에 다시 한번 검사를 받아 음성이 확인되어야만 등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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