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성 특별출연, 천원짜리 변호사에 어떤 역할?

배우 정문성이 천원짜리 변호사에 특별출연한다. 이제 마지막화만 남기고 있는 '천원짜리 변호사'에 어떤 역할로 출연을 하는 지 궁금증이 든다. 

 

정문성 특별출연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공개한 스틸 컷을 보면 배우 정문성이 정장 바지와 셔츠를 입고 강가 또는 바닷가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마치 어쩔 수 없이 표류하게 되어 누군가의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깎지 않은 수염과 정장이지만 구겨져 있는 옷, 정돈되지 않은 머리는 더 궁금하다.

 

 

정문성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나이 많은 수련의로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는데 특유의 코믹함과 진지함을 잘 표현한다고 평가되고 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SBS 금토드라마로 믿고 보는 남궁민 출연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시청률 15%넘으며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극이 후반부로 갈수록 개연성이 떨어지는 스토리와 금토드라마이지만 주 1회 방송을 3주째 하면서 시청률이 다시 떨어지기도 했고 극의 긴장감을 주기 위해 편성을 12회로 줄였다고는 하지만 지지부진한 전개로 조기종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천원짜리 변호사'의 마지막화 방송은 오는 11일 오후 10시다.